연세치대, 팔라우 주민 진료봉사활동 펼쳐
연세치대, 팔라우 주민 진료봉사활동 펼쳐
  • 김만화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1.08.0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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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치대 진료봉사동아리 '에셀'은 팔라우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따뜻한 진료를 펼쳤다.

연세대학교 기독교 진료봉사동아리 에셀(ESSEL)은 지난 7월 7~15일 팔라우 공화국에 위치한 문화센터에서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진료에는 연세치대 교수 2명, 졸업생 9명, 수련의 3명을 포함해 37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유니트체어, 광중합기, 스케일러 등을 진료실에 설치해 환자 진료 및 치료의 효율성을 높였다.

봉사팀은 팔라우 국립병원 복지부 직원들의 협조 속에 주민들에게 스케일링, 발치, 신경치료, 레진·아말감충전, 덴처 교환 등을 실시해 치과 진료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었다고 연대치대 관계자는 전했다.

전체인구가 2만여 명인 팔라우 공화국에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개인 치과의원 1곳과 팔라우 국립병원 내 치과병원만 있는 상태다. 따라서 팔라우 주민들은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크다. 

팔라우 정부 측은 에셀 봉사팀의 진료봉사를 기려 존슨토리비옹 대통령이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만찬행사도 개최했다.

1971년부터 진료봉사를 시작한 에셀 봉사팀은 현재 300여 명의 의료진이 활동하고 있다.

백형선 에셀 지도교수는 “팔라우 내 외국인 노동자들이 열악한 의료환경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연세치대가 의료선교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더 가치 있는 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한 의료진이 환자의 차트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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