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국내사와 동거 부담스럽다"
다국적제약사, "국내사와 동거 부담스럽다"
외국계 제약회사, 한국제약협회 탈퇴 잇따라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12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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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너는 너, 나는 나!"

스위스계 다국적제약회사인 한국로슈가 최근 한국제약협회 회원사에서 탈퇴했다. 이로써 제약협회를 탈퇴한 외국제약사는 5개로 늘었다.

앞서 한국화이자,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릴리 등 4개 다국적제약사가 제약협회를 탈퇴한 바 있다.

복제약을 만들어 판매하는 국내 제약사와 주로 신약을 출시해온 외국제약사간의 정책노선의 차이가 협회탈퇴의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외국제약사를 대변하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에는 28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이 중 한국GSK, 노보노디스크, 한국바이엘, 박스터, 사노피아벤티스, 쉐링푸라우, 한국노바티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BMS, 한국스티펠, 한국애보트, 한국얀센, 한국와이어스, 한국UCB 등 14개 다국적제약사는 한국제약협회에도 중복 가입해 있다. 

하지만 이들 중 4~5개 제약사가  추가 탈퇴를 고려중 이어서 향후에도 한국제약협회의 외국제약사 회원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배병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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