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치료...핵심은 식이요법"
"통풍치료...핵심은 식이요법"
  • 하충효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11 2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헬스코리아뉴스】통증질환 중 가장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꼽으라면 통풍이 수위를 다툴 것이다. 보통 발가락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그대로 방치한다면 한 여름에도 오한과 통증으로 인해 이불을 뒤집어 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 통풍의 주된 치료는 요산제거제 투여와 소염제이고 심한 경우 수술의 방법으로 통풍환자를 관리하고 있을 뿐인데, 외람된 말이지만 통풍의 치료는 단지 요산의 생성 억제에만 주안점을 두는 일시적인 치료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서른 둘된 직장인인데요, 처음엔 오른쪽 엄지 발가락이 아팠는데 몇달 전부터는 우측 무릎이 아파왔습니다. 물이 차서 주사기로 뽑아내고 1달간 약을 복용했는데, 오늘 또 재발했고 병원에서 1개월 약을 받아왔습니다. 술, 담배는 하지 않지만 조금 비만한 상태입니다. 무릎이 아프기 전에 속이 메슥거리고 미열도 있습니다. 한방치료를 받으면 치료기간은 어느 정도 걸리는지요?”

위 환자는 신장에 의한 노폐물인 요산 배출이 안되고 간에 열이 쌓여서 근육과 관절의 피로가 많은 것이 원인이다.  통풍은 비만, 술, 육류 등과 관련이 깊은데, 평소 식생활이 기름지고 불규칙한 점도 통풍 유발을 거든 셈이 되었다. 보통 통풍을 초기 중기 말기 3단계로 분류하는데 위 환자는 통풍의 중증 정도에 해당되어 통증이 점차 심해지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위 환자는 요산을 제거하는 작용과 기본적으로 신체내부의 기혈순환을 좋게하고 기운을 끌어올리는 처방으로 환자의 전반적인 체력과 장기의 기능 개선을 도모하여 현재는 매우 좋아진 상태다.

위 환자는 적합하지 못했으므로 적절한 식이요법을 지속적으로 지도했는데, 사실 통풍환자에게 있어서 엄격한 식이요법만 제대로 지켜나간다면 절반의 증상은 없어질 수 있다. 어느 질환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통풍과 같은 극심한 통증질환에 있어서는 직접적으로 통증을 유발시키는 음식이 있으니, 통풍환자의 식이요법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식이요법과 함께 적절한 한방치료가 병행되면 근본적인 치료 역시 가능한 것이다. 

◆통풍환자에게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통풍환자가 먹어도 좋은 음식군으로는 계란, 치즈, 우유, 곡류, 빵, 대부분의 야채, 설탕 등이며 회복 후에야 섭취가 가능한 음식은 고기류, 육류 (내장은 제외), 생선(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제외), 시금치, 버섯, 콩 등 이다.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는 내장, 청어, 멸치, 고등어, 정어리, 효모, 베이컨 등이 있으나 단순히 단백질, 비타민, 탄수화물 등으로 분류하여 통풍을 유발시키는 요산이 많이 생성되는 단백질 종류의 음식을 금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은 크게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이는 요산이라는 물질을 유발시키는 인자의 생성은 덜하게 될지 모르지만 오히려 심각한 영양실조를 초래하여 통풍을 이겨낼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과는 더욱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의사]


  • 회사명 : 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0길 5 2층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순호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2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오늘의 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