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성형수술 부가세 반대 커뮤니티 개설
개그맨 권영찬, 성형수술 부가세 반대 커뮤니티 개설
  • 박아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7.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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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애완동물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 과세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페이스북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부가세 반대 활동에 동참했다.

권영찬은 현재 10살된 파티칼 코코스파니엘을 키우는데 지난 2002년부터 지금의 아내와 데이트를 하며 함께 키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내와 연예를 하면서 키우다 보니 지금은 자식 같아진 땡심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권영찬은 커뮤니티에서 "지난 2009년쯤 코코스파니엘이 자주 겪는 병명중 간에서 단백질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병에 걸려서 복수가 차오르고 사경을 헤맸다"며 "당시 동네 병원을 전전 하다 안되서 결국은 서울대 수의대병원을 찾아서 3달만에야 완전히 고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수술비만도 300만원 정도가 들었다고.

또한 최근에는 고관절로 수술을 받아서 100만원 이상이 들었는데, 안그래도 치료비 때문에 버겁기도 했지만 가족같아서 안락사를 시킬수가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권영찬은 "반려견 치료비도 부담스러운데 여기에다 부과세까지 내다 보니 고민이 많다"며 부가세 반대 운동에 동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성형수술 부가세에 대한 의견도 펼치며 최근 언론에 나간 기사를 다 스크랩해서 올려놨다"며 "연예인 지망생이나 방송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수술을 안한 경우를 최근에 보지 못했다. 현재 구직자들을 위한 방송인 ‘백수잡담’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최근에는 성형도 스펙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영찬은 "미용성형 5개부분에 대한 부가세 과세라고 하지만, 방송을 진행하다 보면 코가 낮거나 부어 보이는 눈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외모적인 갈등을 겪다가 성형수술을 결심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경우는 미용성형이긴 하지만 치료의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권영찬은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데 혹 애완동물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 과세에 반대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가 참여해서 정보와 함께 반대서명운동을 펼치는데 참여할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권영찬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시각장애우를 위한 반려견에 대한 치료비는 국가나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옳은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함께 펼쳤다.

권영찬의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 땡심이 애완견에 대한 글은 조회수가 2000건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블로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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