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 7년간 제왕절개 수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병원 2011년 산부인과 건강등급에 따르면 지난 2002년 27%에 이르던 제왕절개 수술이 34%로 증가했다.
주별로는 텍사스주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뉴저지, 플로리다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유타, 콜로라도, 위스콘신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제왕절개 수술 증가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분석했다.
1. 편익성, 즉 분만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서 의사나 산모 모두가 편리하다는 것이다.
2. 산모의 고령화, 즉 산모가 나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자연 분만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3. 비만이나 당뇨병이 늘어나고 있어 자연분만이 쉽지 않다.
4. 임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다산에 따른 자연적 제왕절개 증가
전문가들은 이밖에 의사들이 돈이 되는 제왕절개를 선호하는데다 제왕절개의 위험성에 대한 임산부의 무지 및 아이를 쉽게 출산하려하는 여성의 태도등을 꼽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