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장관 “박카스 광고 수정하라”
진수희 장관 “박카스 광고 수정하라”
  • 윤수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7.2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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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아제약의 자양강장제 ‘박카스’ 광고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진 장관은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오늘부터 (박카스가 슈퍼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분류가 됐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오던 광고는 틀린 광고”라며 “만약 광고를 계속하면,  규제 조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카스가 슈퍼판매 대상으로 전환됨에 따라 “진짜 피로회복제(박카스)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광고 카피를 바꿔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를테면 “진짜 피로회복제는 슈퍼에 있습니다” 정도로 바꾼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도 들린다.

진 장관은 “제약사들이 약사들의 눈치를 보느라 의약품 공급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지적에 “국민들께서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다음주 중으로 활발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비자들이) 가급적 빨리 구매할 수 있도록 제약사들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또 “(제약사들이 슈퍼판매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조금 주저할 수는 있어도 국민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외면하거나 무시하기는 어렵지 않겠나”라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일단 시행에 들어갈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래 관련 기사 참조>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관련 기사]

-. 박카스 까스명수 등 21일부터 슈퍼판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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