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흥분제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다.
‘베스 솔츠(bath salts)’라는 신종 흥분제는 일부 주에서는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
베스 솔츠는 합성 마리화나 형태로 분말이나 결정체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
미국 독극물통제센터협회는 “올 상반기 베스 솔츠와 관련해 접수된 전화는 3470통으로 지난해 303통의 10배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 솔츠는 아우라(Aura), 아이보리 웨이브(Ivory Wave), 로코-모션(Loco-Motion),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 등의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편의점 등에서 25∼50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이 신종 흥분제는 고열과 고혈압 심박수 증진, 신부전유발 화학물질 생성, 과다편집증, 환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