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됐다.
홍유나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1264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대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오창 신공장 가동률이 70%대에 머물러 원가상승 요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상여금 지급,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
홍연구원은 4분기 비용증가를 반영해 2007년과 2008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6%와 3% 하향 전망했다./정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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