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다 청구 "파렴치 의사들 쇠고랑"
허위·과다 청구 "파렴치 의사들 쇠고랑"
입원· 진료· 물리치료 않고 "슬쩍"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0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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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울산지역의 병원장 4명이 손해보험사와 근로복지공단에 진료비 등을 허위·과다 청구하는 파렴치를 일쌈다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8일 허위 보험금을 청구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의사 A(49)씨 등 울산의 병원장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교통사고 입원환자 등으로부터 진료나 물리치료 등 의료행위를 하거나 입원한 사실이 없는데도 식대비등을 자동차보험 회사와 근로복지공단에 보험금을 과다하게 청구하는 등 실제 의료비보다 더 많은 의료비를 받아 챙겼다.

W 병원은 산업재해 사고로 2004년 4~7월 입원한 환자 장모(45)씨가 부친상을 당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병원에서 나와 생활했지만 그 기간 정상적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것처럼 속여 근로복지공단에 입원료 7만원 상당을 추가로 허위청구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100여만원의 입원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B 의원의 경우 지난 2005년 2월 말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 김모(29)씨가 심전도 검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검사를 한 것처럼 속여 보험회사에 검사료 5000여원을 청구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00여 만원의 검사료를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러한 수법으로 2004~2007년 사이 남구 B의원이 1억3200만원, W 병원이 6300만원, U 병원이 5900만원, G 병원이 31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각각 챙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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