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는 지난 3일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한 격려성금을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동문회는 이 자리에서 치과계 최대 현안인 불법네트워크치과에 대해 동문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대처해야겠다고 판단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치협측은 “판단 잘못으로 불법네트워크치과에 개입된 동문들에게 선의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지난달 연세치대 동문회 산하 회원관리위원회는 치협의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에 대대적인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김지학 회장은 “비윤리적이고 불법의료행위를 자행하는 네트워크치과에 극소수이지만 동문들이 고용되어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연세치대 동문회의 의지 표현으로 이러한 치과에 우리 동문이 더 이상 개입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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