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올해 첫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귀국하던 승객 2명이 설사증상을 신고해 이들을 검사한 결과 이 중 1명이 콜레라(오가와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즉시 환자를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와 동반 여행객 추적조사에 나섰다.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는 울산시 북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남 30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배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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