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흡연을 우려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FDA가 지난달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공포스러운 사진과 경고문을 공개한 이후 일어난 현상으로 금연 상담 전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지난달 21일 목에 난 동그란 구멍으로 새어나오는 담배연기 그림과 썩어 들어간 폐, 가슴 부위가 수술로 절개된 젊은 남성, 임산부 등의 사진과 경고문구가 포함된 9개의 새로운 경고문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들 경고문과 함께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상담전화(800-QUIT-NOW) 번호가 대중들에게 공개 됐는데 이 후 상담 전화가 평소 두배 이상 급증한 것.
공개 당일 상담전화는 4800여통이었으며 그 다음날은 3200통에 이르러 평소 2000여통수준에서 크게 늘어 났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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