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일 본사와 천안공장에서 각각 2008년도 시무식을 갖고 일등기업 기반 구축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장한 회장은 "지난해 맺은 모든 결실은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한껏 몸을 낮춘 뒤, "새해에도 영업·마케팅·R&D·생산·관리 등 각 부문에서 종근당식 핵심역량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기업의 미래는 핵심인재 육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있다"며 "모두가 최선을 다하면 종근당이 멀지않아 업계를 리드해 가는 선두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종근당은 이날 ‘일등기업 기반 구축’을 올해의 경영슬로건으로 정했다.
한편, 종근당은 1일자로 김성기 수석상무(영업본부)를 영업본부 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153명에 대한 정기승진인사 단행과 함께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종근당은 영업본부 내 병원4사업부를 신설하고, 개발본부 내 제품개발팀을 기획팀, 개발팀, 약사팀, 생동팀으로 분리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영업 및 개발부문의 전문화를 강화한 것이라고 종근당측은 설명했다.
정기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부장 승진 : 강종호(ETC도매) 외 4명
▲ 차장 승진 : 구성준(영업기획팀) 외 12명
▲ 과장 승진 : 정호진(마케팅2팀) 외 20명
▲ 대리 승진 : 윤수미(항암제사업팀) 외 33명
▲ 주임 승진 : 나영선(감사실) 외 85명
/ 임호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