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오송이전 후 응시자 폭주
식약청, 오송이전 후 응시자 폭주
첫 공무원 모집 시험 평균 경쟁률 28대 1 … 식품위생 9급 104 대 1
  • 김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6.14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오송으로 청사를 이전한 후 처음 실시하는 연구기술분야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예년에 비해 평균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원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0명 모집에 1411명이 지원하여 평균 28.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9년 평균경쟁률 10.4 대 1(30명 모집에 314명 지원)과 2010년 평균경쟁률 21.2 대 1(156명 모집에 3,316명이 지원)에 비해 높아진 것이다.

청사 이전으로 전문 인력들이 사직 및 전직 등으로 외부로 유출되고 신규 유입은 어려울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와는 전혀 다른 결과다.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식품위생 9급의 경우 5명 모집에 520명이 지원해 10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식품위생 7급은 235명(23.5 대 1), 약무 7급은 38명(6.4 대 1), 의료기술 9급은 113명(28.2 대 1), 보건연구사(식품분야)는 230명(46 대 1)이 지원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859명, 60.9%)가 다수를 차지했고 그밖에 30대 519명(36.8%), 40대 32명(2.2%)이었으며, 50대 지원자도 1명 있었다.

학력별로는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651명(45.4%), 박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196명(13.9%)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우수인재채용시스템 구축으로 인터넷을 통한 원서 접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원서 접수의 편리성을 높인 동시에 채용 설명회 및 전국 각 대학 관련학과에 채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자들은 향후 서류심사와 구술·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순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2011년 특별채용시험 분야별 원서접수 결과>

채용분야

채용예정

인원

응시인원

경쟁률

2010년 경쟁률

총계

50명

1,411

28.2:1

21.2:1(156명 모집에 3,316명 지원)

 

28명

943

33.7:1

 

식품위생 9급

5명

520

104:1

 

식품위생 7급

10명

235

23.5:1

 

식품위생7급(장애인)

1명

6

6:1

 

약무 7급

6명

38

6.4:1

 

의료기술 9급

4명

113

28.2:1

 

의료기술 7급

2명

31

15.5:1

 

 

22

468

21.2:1

 

연구직

보건연구사(식품)

5명

230

46:1

 

보건연구사(의약품)

10명

169

16.9:1

 

보건연구사(의약품-장애인)

1명

3

3:1

 

보건연구사(의료기기)

2명

28

14:1

 

공업연구사

4명

38

9.5:1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