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 융합제품 홍보와 기술개발 성과의 전시, 창업지원을 위한 ‘2011 농공상 융합 EXPO’가 14~16일, 서울 코엑스(B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 농촌진흥청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14일 오전 10시5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청 공동 홍보관 운영, 농공상 융합 제품 전시외에도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등의 인허가 상담, 농진청의 기술이전 설명회, 중기청의 창업지원 설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운영된다.
행사에는 이희성 식약청 차장, 김동선 중기청장, 민승규 농진청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시관의 경우, 3개청 공동 홍보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관(33업체), 우수기술이전업체관(44업체), 강소농 성공사례관(25업체)으로 구성되어 총 102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농진청 보유기술 107개도 전시되어 신기술·제품 트렌드 파악, 사업화 아이디어 촉발, 벤치마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개 청의 공동 홍보관 및 상담부스를 통해서는 신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 기술이전 등에 대한 상담을 전시기간 중 언제나 받을 수 있다.
식중독 예방 퍼즐 배포, HACCP마크 스탬프 찍기, 도시농업 체험관(화분, 나무심기), 곤충체험관(5감체험) 등과 같이 홍보물 배포, 참가자 체험 등의 공간도 제공된다.
식약청 상담 및 홍보 부스는 모두 8개다. 식약청은 이들 부스에서 식품이력추적제, 우수식품인증기준(HACCP), 식중독 예방요령, 어린이 신호등 표시, 주류 안전관리, 식품안전기준, 건강기능식품 인증제도, 기후변화 대응 안전기준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행사 개최가 농공상 융합형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한 농어민의 안정적 소득증대 보장과 융합형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