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슈퍼판매, 많은 시간 걸릴 것”
“일반약 슈퍼판매, 많은 시간 걸릴 것”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6.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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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그 책임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떠넘겼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가 이루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7일 “복지부의 이번 결정으로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의약품 재분류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일반의약품의 판매 채널 확대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의 서비스 산업 선진화 방안에 약국 외 판매가 포함되면서 5월 중으로 가정상비약 구입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복지부는 지난 3일 의약품 구입 불편 문제와 관련,  6월 중순에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현행 의약품 분류에 대해 본격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한발 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가 시행되더라도 제약업계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배 애널리스트는 “일반의약품 비중은 1990년 이후 크게 낮아져 일반의약품의 판매 채널 확대가 이루어지더라도 전문의약품 비중이 80%를 넘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하면 제약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같은 여러상황을 감안할 때 “제약업종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 접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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