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따뜻한 우유 한잔이 최고
불면증 따뜻한 우유 한잔이 최고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6.06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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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적 불면증 따뜻한 우유 한잔 효과 … 사회가 복잡해지고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수면장애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고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  불면증 해소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생활속에서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우선은 따뜻한 우유 한잔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뇌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로 바뀌면서 숙면을 취하도록 유도해준다.  트립토판은 체내 생성이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한다.

특히 우유속에는 칼슘이 많아 불안, 초조 등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되는 신경과민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이밖에 멜라토닌이 함유된 바나나도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인 것으로 불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전문의들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이준홍 교수(신경과)는 “스트레스 증가와 비만인구 증가로 인한 ‘폐색성수면무호흡증후군’의 증가 그리고 노인인구의 증가가 수면장애 환자의 증가 이유”라며 “이러한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낮잠의 제한, 카페인 음식 섭취 금지, 금연과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불면증 해소방법
○ 첫째, 규칙적 운동을 하라.
매일 규칙적으로 잠자리 들기 6시간 전 약 4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평일은 물론 주말이나 휴일에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며 밤중에 일어날 일이 생기더라도 밝은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해야한다.

○ 둘째, 낮잠을 줄여라.
낮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되면 수면을 취해야 할 시간에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낮잠은 피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30분 이내로 자는 것이 좋다.

○ 셋째,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홍차, 콜라, 초콜렛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이 좋으나 완전히 끊을 수 없으면 최소한 저녁 7시 이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음주 또한 수면의 후반기에 잠에서 자주 깨게 하므로 가급적 삼가고 부득이 먹더라도 소량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 수명 장애의 종류 : 불면증(G47.0), 과다수면증(G47.1), 수면각성장애(G47.2), 수면성무호흡(G47.3), 발작성 수면장애(G47.4), 기타 수면장애(G47.8), 상세불명 수면장애(G47.9)(단, 악몽, 비기질성 수면장애, 수면야경증, 몽유병은 제외)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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