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12월 결산 전환 승인
부광약품, 12월 결산 전환 승인
지난해 매출액 1806억원 달성
  • 권선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5.27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광약품도 3월 결산에서 12월 결산으로 변경한다.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은 27일 오전 7층 대강당에서 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정관일부 변경 승인(12월 결산법인 전환),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보통주 1주당 액면가 대비 100%에 달하는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지난해 부광약품은 전년(2009년) 대비 5.7% 성장한 18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279억원)대비 1.9% 줄어든 27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382억원) 대비 3.5% 늘어난 382억원이다.

이성구 부광약품 사장은 "힘든 외부환경에도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21.7%를 달성하는 등 업계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며 “중앙연구소의 건립으로 본사와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R&D 분야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이날 신약 클레부딘은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신물질과 대상 포진치료제 신물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계열회사인 안트로젠에서 라이센싱한 ‘레모둘린주사’는 희귀의약품으로 승인·발매됐으며, 희귀질환인 크론병으로 인한 치루염 치료제인 ‘아디포플러스’는 자가, 동종이식용 세포치료제로 임상이 진행중이다.

한편, 국제약품공업도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12월 결산 전환을 승인하고 나종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