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사장 김영과)가 지난 25일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을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달’로 정하고, 임직원이 함께 후원금을 조성해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매년 국내에는 약 12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으며, 평균 2~3년 치료를 받게 된다.
성인 암과는 달리 완치율이 80%에 달하지만 긴 치료기간과 높은 치료비용 때문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모두 어려운 상황에 노출되기 때문에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한국증권금융 강승원 홍보실장은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및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은 “대부분의 기업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에 집중해 후원하는 것과 달리, 지원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기반이 되는 재단운영비를 전달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