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지난 19일 '고대안암병원뉴스'를 창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타블로이드판의 총 8쪽으로 구성된 '고대안암병원뉴스'는 매월 1000부 가량 발간될 예정이며 협력병의원, 내원객, 교직원, 독자 등을 대상으로 우편발송 및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고대안암병원뉴스' 창간을 통해 안암, 구로, 안산 3개 병원 모두 내원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병원의 소식을 더욱 자세히 전달할 수 있는 개별병원매체를 갖추게 됨으로써 지역거점홍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김린 안암병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고대안암병원뉴스가 병원의 소식만 전하는 일방적인 매체가 아니라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기관,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고대안암병원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매체로 성장·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