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약회사 R&D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제5회 성균관대-노바티스 글로벌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과정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 미래의약산업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 (단장 이강춘)이 경기바이오센터 등과 함께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노바티스 생명과학연구소(NIBR) 항암제 연구부문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인 윌리엄 셀러스 박사를 비롯해 총 8명의 해외 과학자들이 연자로 초대돼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약물 분석, 사업개발 및 마케팅 평가기법을 포함하는 강좌와 함께 화학 유전학 (chemical genetics) 접근을 통한 신약개발, 유전자 스크리닝(genomic screening) 기술을 이용한 신호전달체계분석, 분자 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개발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은 올해 5년째로, 선진적인 신약개발 트렌드와 기법을 논의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 사업단(미래의약산업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한다.
또 세계 2위 제약사로 풍부한 신약개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노바티스와 경기바이오센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성균관대학교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 성균관대학교 약학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가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