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09년 3월부터 서비스 중인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를 확대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는 의약품에 대한 허가·특허·시장정보 등을 수집·분석·가공하여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 특허 종합정보 제공 홈페이지이다.
이번에 개발·구축할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의 주요 콘텐츠는 ▲개량 신약 개발로 제약기업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신규 성분 70개에 대한 특허를 분석해 제공하는 것과 ▲이미 구축되어 있는 220여개 성분에 대한 최신 특허정보, 소송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화학 또는 생명공학분야 특허 중 개량신약 개발에 필요한 특허정보만을 선별·분석하고, 허가·시장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개별기업의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탐색비용의 경감은 물론 신속한 개량신약 등 개발에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의 하루 평균 접속자수가 300여명에 이르는 등 이용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국내 제약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약품 특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