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전문수탁기관(CRO)인 주식회사 지디에프아이(원장 장준식)와 주식회사 마리넷(대표이사 심교찬)은 임상시험기술(Clinical Trials Technology)과 정보통신기술 (IT)의 융합시스템 활용의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CRO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정 (Strategic Alliance)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GDFI는 지난해 국제규정과 글로벌 표준을 만족하는 오라클사의 임상시험데이터 관리시스템(OC/RDC 4.6)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30여 년간 식약청 근무 경험에서 갖게 된 신약등록(RA), 기술성심사, 임상정책과 임상시험 경험을 경쟁력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리넷은 보유한 IT핵심기술로 제약기업의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항암제 임상시험에서의 Know-how와 전문성, 실전경험의 효율성을 높인 e-CRF/e-PMS을 독자 개발하여 운영하는 등 임상데이터관리분야의 핵심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GDFI는 전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정 체결로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벤처, 의료기기 개발사의 글로벌임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글로벌가이드라인 및 품질요구 수준을 충족함으로써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표준화에 만족하도록 지원하고 식약청이 지도하는 임상시험 전자자료처리시스템 적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