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2,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나트륨 저감화와 국민건강’과 ‘식중독 원인규명 향상 및 저감화 전략’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제1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국민들이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저나트륨 식생활을 실천하고 식중독 확산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식중독 저감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나트륨 저감화와 국민건강’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올바른 먹을거리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나트륨 저감화 정책방향 및 관리방안 등이 논의된다.
둘째날에는 단체급식소, 김치 및 젓갈 업체 등의 나트륨 저감화 사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술포스터 경진대회도 열어 최우수 2명에게는 식약청장 상장 및 포상금, 우수 3명에게는 한국식품관련학회연합회장 상장 및 포상금을 수여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중독 원인규명 향상 및 저감화 전략’ 학술세미나에는 식중독 원인 규명 향상 방안 및 기후변화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 전략과 식중독균 추적관리에 따른 식중독 확산 방지, HACCP 등에 의한 식중독 저감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원인을 신속규명하고 원인균 추적관리 등을 통해 식중독 확산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지나친 나트륨 섭취로 인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마련해여 국민들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