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오는 2013년까지 핵산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42%(2010년 말 기준 35%, 자체 추정)까지 높이기 위해 현재 1만3200톤 규모인 연간 핵산 생산량을 2013년 5월까지 2만3800톤으로 약 1만톤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CJ는 이를 위해 중국 공장 두 곳에 1억달러, 인도네시아 공장 한 곳에 8000만달러 등 총 1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핵산 생산량을 각각 7000톤과 3600톤씩 증설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중국의 희걸요성생물과기유한공사와 심양길륭옥미생화유한공사,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PT CJI를 해외 바이오자회사로 두고 있다.
핵산은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 식품조미 소재로, 전세계 시장 규모는 5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생산시설을 증설하면, 세계 핵산 시장 1위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