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분쟁과 경영난등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슈넬제약의 주식이 상장폐지될 전망이다.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한국슈넬제약의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이 2006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함에 따라 슈넬제약 발행주권의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장본부는 "슈넬제약 주식의 매매거래정지는 계속되며 이의신청기회가 주어진 후 정리매매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정대로 상장이 폐지되면 제약업계 사상 초유의 일이 된다. <정대홍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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