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평범한 미국인들에게 아직도 남아 있는 공포는 상실감, 슬픔, 지속되는 불안감등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미국 정부는 빈라덴을 살해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지화 우려 때문에 바다에 수장했는가 하면 해외를 여행하는 미국인들에게 주의경고를 내리기도 했다. 이는 바로 미국인들에게 미칠 정신적 신체적 파장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미국민들 상당수는 빈 라덴이 사망했지만, 테러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있으며 이런 불안이 심지어 우울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9.11테러의 직간접 피해자인 생존자나 가족들의 슬픔이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
테러의 주역은 사라졌지만 그 영향력은 유령처럼 배회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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