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1분기 매출 1030억 … 전년비 2.9% ↑
종근당 1분기 매출 1030억 … 전년비 2.9% ↑
  • 김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5.02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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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종근당의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폭 증가했으나,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2일 종근당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030억원을 기록했다. 매분기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하면 사실상 정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간 영업이익(17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순이익(113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3.1% 각각 증가함으로써,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종근당 2011년 1분기 잠정 영업실적>

구분(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11년1분기)

('10년4분기)

('10년1분기)

매출액

당해실적

102,998

107,771

-4.4%

100,066

2.9%

누계실적

102,998

419,633

-

100,066

2.9%

영업이익

당해실적

17,256

11,739

47.0%

13,424

28.5%

누계실적

17,256

61,995

-

13,424

28.5%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해실적

16,111

10,366

55.4%

11,820

36.3%

누계실적

16,111

56,437

-

11,820

36.3%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11,282

8,980

25.6%

7,882

43.1%

누계실적

11,282

40,071

-

7,882

43.1%

증권업계는 2분기부터 종근당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이날 2분기부터 종근당의 매출증가율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매분기 15% 이상 매출성장률을 유지했으나,  이번 1분기에 2.9%로 떨어졌다”며 “그러나 2분기에는 신제품 처방이 호조를 보이며 훨씬 높은 매출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3월 출시한 위장관운동개선제 ‘가스모틴’ 제네릭(모프리드)이 제네릭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데다, 바이엘에서 도입한 퀴놀론계 항생제 ‘씨프로바이’도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4월 출시된 고혈압치료제 아타칸 제네릭인 ‘칸데모어’도 기대주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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