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매월 구·군으로부터 추천 받은 수술대상자 5명을 길흉부외과의원에 추천하고, 길흉부외과는 수술 대상자에 대해 수술부터 치료까지 전액무료로 책임 진료하고 환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의료취약대상 무료수술 활성화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협약기간은 2011년 5월 1일부터 2014년 4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시술 협약으로 의료취약계층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의료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서비스 봉사에 나서 준 길흉부외과 김윤규 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이 부풀어 혈액 순환 장애를 주는 질환으로 환자발생수(2009년도)는 전국 2만2039명에 이르며, 수술비용은 한쪽 다리 140만원 정도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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