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8일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올바른 이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1기)’을 신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위탁 운영되며, 건강기능식품 민간컨설팅업체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내 기능성 소재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이해 ▲건강기능식품공전 및 개별인정 규정의 이해 ▲안정성 평가 및 사례연구 ▲수출국(미국)․수출업체의 사례발표 등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례 위주로 접근할 예정이다.
또 기능성원료 평가 실습 및 토론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