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믿고 맡기는 평가인증 어린이집 늘었다"
복지부 "믿고 맡기는 평가인증 어린이집 늘었다"
전체 30%는 여전히 부적합
  • 권선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4.2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평가인증 어린이 집이 전국 2만6344곳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1일 지난해부터 질개선 위주로 보완된 지표로 실시하고 있는 제 2차 평가인증결과 평가인증에 참여한 어린이집 8344곳 중 71.2%인 5942곳이 인증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4월 현재 전국 어린이집 3만8021곳 중 2만6344곳(69.3%)가 국가에서 공인하는 평가인증 어린이집으로 분류된다.

구분

합계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부모협동

민간

전체시설

38,021

2,034

1,468

401

19,367

74

14,677

인증통과

26,344

1,916

1,422

260

12,432

27

10,287

인증율

69.3%

94.2%

96.9%

64.8%

64.2%

36.5%

70.1%

주목할 점은 2차 평가인증지표 적용으로 인증통과율은 낮아졌지만 인증받은 어린이집 평균점수는 상향됐다는 점이다.

복지부는 제2차 평가인증지표에서 인증 통과점수를 높이고 (73.33점→75점) 달성하기 쉬운 개별지표의 기준을 상향, ‘교사와의 상호작용’ 등 보육과정에 중점을 둔 지표를 새롭게 반영하는 등 높아진 보육 수요자의 기대치에 맞추기 위해 수준 높은 평가인증지표를 적용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 평가인증 차수별 평균점수 현황 >

구분

제1차 평가인증(2005~2009)

제2차 평가인증(2010)

신규인증

재인증

평균점수

87.39점

88.08점

90.52점

인증통과율*

83.8%

71.2%

85.1%

* 인증통과율 : 평가인증 통과 시설수 / 참여시설수 x 100%

이 밖에도 2005년 평가인증 도입 초기에 인증을 받은 뒤 지난해 제2차 평가인증에 참여 재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의 경우 평균점수와 인증 통과율이 각각 1차 평균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재인증 어린이집 평균점수는 87.39점에서 3.13점 오른 90.52였으며, 인증통과율은 83.8%에서 85.1%로 1.3%p 높아졌다.

보건복지부는 “평가인증지표가 어린이집의 서비스 수준을 단계별로 높여가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재인증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계가 이를 입증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평가인증은 어린이집의 자체적인 개선노력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합리적 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전국 어린이집 평가인증 결과에 대한 정보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 childcare.go.kr) 및 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www.kc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