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약국에서 기능성 껌 판매가 시작된다.
대한약사회는 12일 “롯데제과와 협약식을 갖고 웰빙제품인 기능성 껌을 오는 25일부터 거점도매상을 거쳐 약국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될 껌은 졸음 올때 씹는 껌과 치아에 붙지 않는 껌, 상쾌한 목을 위한 껌 등 3종류로 이미 성분분석과 인증절차를 마무리한 상태이다.
양측은 전문적이고 건강한 약국 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합성착색료와 합성보존료, MSG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일체 함유하지 않는 제품만 판매키로 합의했다.
약사회측은 그러나 인증을 대가로 얼마의 수수료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원희목 약사회장은 앞서 1억원~1억5000만원 상당의 수수료가 적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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