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회 단식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타대학 인터마운틴메디컬센타 벤자민 호른박사는 최근 열린 미국 심장협회컴퍼런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15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달에 한번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8%나 적은 59%에서만 심장질환이 발견됐다고 한다.
또 한달에 한번 단식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질환 진행율이 40%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미국심장, 폐&혈액재단'으로 부터 지원받았으나 주기적인 단식이 보통 사람들에게 좋다는 어떠한 정보도 제공받지 않았다고 박사는 강조했다.
참고로 유타시에는 몰몬교도가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종교적 이유로 매달 첫번째 일요일에 금식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