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자사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01년 2월 출시된 지 6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 톤에 이른다고 광동제약은 설명했다.
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300톤)을 65회나 채울 수 있는 용량이며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12만톤)보다 많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1분당 낙하수량 370만L)를 40분 동안 ‘비타500 폭포’로 바꿔버릴 수 있는 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 4900만명이 한 사람 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다"며 "그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둘레 4만70km)를 5.1 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라고 말했다.
비타500은 시판 첫해 53억원을 시작으로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 2004년 854억원, 2005년 1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작년 8월에는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인 ‘비타500 WBC(World Basketball Challenge) 2006’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세계 시장에 비타500을 알리는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니들 안아서 머하냐 비싼 연봉 받아가면서 헛 기침이나 해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