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사진>은 1일 오전 7시(한국시간)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한국의료 현대화 기념행사(Medical Korea : Past, present and futur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韓·美간 상호 협력 파트너쉽은 물론,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한 미국(USAID)의 의료분야 지원에 대한 ‘감사’와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라는 미래 ‘약속’의 메시지를 함께 담는 자리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반세기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개척도 염두해 두고 마련되었다고 복지부는 부언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美 Prodea Systems社와 조기검진·건강진단 등 분야에 3년간 총 1700억원(1억5000만불) 규모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Prodea Systems社는 한국에 R&D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병원, 제약회사 및 진단센터 등과 함께 앞선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조기진단,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 모델 및 첨단기기 등을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미국, 중동 등 전략국가에 우리의 보건의료서비스 관리모델 및 의료기술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