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 알레르기·천식·면역학청이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 아카데미 연례총회에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잘 알려진 꽃가루예보 웹사이트 두 개에 오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서 연구진은 이들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예보수치와 미국 알레르기아카데미와 미국립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청의 수치를 비교분석해 본 결과 수치가 정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립 알레르기천식면역학청의 에스텔레 레베틴 위원장은 “이들 웹사이트 자료는 대부분 지난해나 일반적인 날씨예보를 근거로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날마다 일어나는 실제적 날씨의 변화를 반영해야 제대로 된 예보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천식면역학청은 각 지역에 설치된 공기측정장비를 통해 화분수치를 측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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