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산부인과 전문의 153명을 대상으로 전문과목 명칭변경 관련해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63.4%가 명칭변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명칭 변경 관련 의견 조사 때의 80.9%보다 17.5% 낮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찬성의견을 낸 전문의 연령은 ▲30대 (85.7%) ▲40대 (66.2%) ▲50대 (62.8%) 순으로 나타나 젊은 층 일수록 찬성률이 높았으며, 반대 의견은 ▲70대 (100%) ▲60대 (53.3%) ▲50대 (16%) ▲40대 (33.8%) ▲30대 (14.3%) 순 이었다.
전문과목 명칭을 변경할 경우 89.7%가 ‘여성의학과’를 선호했으며, ‘여성진료과’는 7.5%, 기타 2.8%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