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과 강문석 이사간 모든 문제가 정리됐다.
동아제약이 강문석 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배임과 횡령 혐의 고소사건이 각하된 것.
서울 서부지검은 동아제약 측이 강 이사와 합의를 한 데다 회사측이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사건을 28일자로 각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문석 이사는 지난달 26일 모든 일은 자신의 부덕의 소치임을 설명하고 "집안의 화합과 회사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화해를 청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10월 8일 회사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와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이용했다는 이유로 강 이사를 배임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형사 고소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갔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