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키대(近畿大)의학부 후쿠다 칸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1일, iPS 세포를 마우스에 이식해, 뼈나 연골, 근육등의 토대가 되는 간엽계간세포를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기자들에게 공표했다.
과거에는 iPS 세포로부터 간엽계간세포를 얻으려면 화학물질이 포함된 유동액에서 배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구진은 거절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조작한 마우스에 사람 iPS 세포를 이식한 후 12개월간 추적 연구했다.
그 결과, 체내에서 iPS 세포로부터 만들어진 직경 약 2cm의 세포 덩어리를 추출, 간엽계간세포만 분리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통상 생체 내에서 간엽계간세포를 만들 경우, 본래의 환경에 가깝기 때문에 간단하고 보다 질 높은 세포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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