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캐나다 뱅쿠버 브리티시 콜롬비아 암연구소 공동 연구진은 ‘EMBO 분자의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ZNF703’라 불리는 종양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ZNF703은 매 12개의 유방암에서 1개 정도로 과도하게 발현되는데, 이는 세포분열에 관여하나 때때로 잘못되어 세포분아증식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약 1200개의 유방암종양 샘플을 이용, 유전자 활동을 분석했으며 유전자 제거 작업을 통해 ZNF703을 발견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로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타깃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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