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D 영상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사카시 소재 키타노병원과 쿄토대병원 등 여러 병원에서 3D 영상을 사용하여 수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오사카 소재 일본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에서도 뇌외과 수술등을 3D 영상으로 시술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작년 말 뇌혈관 외과 수술에 3D비디오 촬영장치를 도입했다. 수술로 사용하는 현미경에 부착된 좌우 두 개의 카메라로 촬영, 영상을 조합해 3D로 변환한다.
이 녹화 장치는 수술실이나 각 과에 설치한 모니터에 보낸다. 편광 안경을 사용하면 입체감이 있는 리얼한 영상을 볼 수 있다.
3D 영상은 수술하는 의사와 하지 않는 의사나 간호사등 모두가 체험할 수 있으므로 처음 수술을 할 때에 당황하지 않고 수술을 할 있어 수술 성공율을 높일수 있다.
또 영상을 DVD로 녹화, 가정용 기기로도 재생할 수 있어 의사나 간호사의 교재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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