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논(rotenone)’과 ‘파라쿠웨트(paraquat)’라는 살충제가 파킨슨 병을 불러 일으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연구진은 파킨슨 병에 걸린 110명과 신경시스템에 장애가 없는 358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기 살충제가 파킨슨 병을 2.5배나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동저자인 미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 프레야 카멜 박사는 ‘환경건강전망저널(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최신호에 제공한 연구논문을 통해 “로테논은 세포의 호흡과 에너지 생산에 절대적인 작용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직접 억제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카멜 박사는 또 “파라쿠웨트는 세포구조에 유해한 특정 산소제제를 만들어 낸다”고 덧붙였다,
상기 두종의 살충제 중 로테논은 허가받은 사람으로 취급이 제한돼 있으며 파라쿠웨트는 침습적인 어류에만 사용할 수 있고 가정이나 정원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