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CS교육은 인턴들이 근무하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부류의 환자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바람직한 가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맡은 임소라 강사(B&S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의료 행위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정신 신체적 증상이 완화되고 치료 행위에 대한 순응도가 높아져 결과적으로 더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환자의 만족도'를 구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의사·환자 간의 의사소통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사·환자 간 대화에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가 높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CS팀 관계자는 "의사에 대한 CS교육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인턴 때부터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교육이 향후 고객만족도 향상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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