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에 대한 경고가 마침내 나왔다.
FDA자문위원회는 로슈의 타미플루(oseltamivir)와 GSK의 리렌자(zanamivir)가 환각이나 흥분 상태를 야기하는 등 정신질환 발생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 라벨 경고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FDA 자문위원회는 27일 열린 회의에서 미국이나 일본등에서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광범위하게 야기되고 있다며 표결에 붙여 찬성 9 반대 5표로 경고라벨을 권고했다.
FDA 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를 의무는 없지만 통상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 들였다.
FDA 안전성 리뷰에 의하면 타미플루 부작용과 관련, 대부분 21세이하의 젊은이들에게서 596건의 사례가 보고됐으며 일본에서 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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