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시간 이하 수면 사망위험 증가
하루 6시간 이하 수면 사망위험 증가
심장병과 뇌졸중 유발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2.09 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잠이 모자라면 심장병과 뇌졸중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 프란세스코 카푸치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유럽심장학회지’ 최신호에서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조기 사망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이전 연구 결과를 뒷받침 하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나 기타 유해 화학물질의 분비를 촉진, 심혈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처 상기와 같은 결과를 가져 온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47만여 명을 대상으로 7~2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 심장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48%나 높고,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도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카푸치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논문에서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이 하인 사람은 6~8시간인 사람에 비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평균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도 건강에 해롭다며 하루 약 7시간 정도 수면을 권했다. -실시간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