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저체온증 예방해야 장수”
“노인들, 저체온증 예방해야 장수”
방치하면 사망에 이르러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2.07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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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추위가 지속되는 겨울에는 노인들이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다는 주장이 나왔다.

저체온증은 주로 찬물에 빠진 경우나 한랭한 공기, 눈, 얼음 등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에 일어난다.

특히 21℃ 이하의 차가운 물에 빠졌을 때에는 일반적 상태보다 냉각효과가 30배나 빠르기 때문에 단시간에 위험한 정도까지 체온을 저하시킨다고 미국립노인연구소가 설명했다.

특히 질병에 걸렸거나 특정 타입의 약은 인체가 추위에 반응하는 능력을 떨어뜨리며 가정에서도 저체온증이 일어나기도 하므로 난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증세는 오한이 오며 운동장애가 일어난다. 나아가 맥박이 느려지고 호흡이 감소하며, 혈압이 저하된다. 이를 방치하면 사망한다.

일반적으로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뇌·폐 또는 기타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고, 27℃ 이하가 되면 부정맥이 유발된다.

따뜻한 공기가 급격하게 유입되면 차가운 피가 심장과 뇌로 급격히 가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 예방법>

▲날씨가 찰 때 느슨한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라. 옷 겹사이로 따스한 공기가 보존돼 효과를 가져온다,
▲스카프나 모자,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라.
▲집안에서도 슬리퍼와 양말을 신고 내복을 입어라.
▲담요를 사용하고 발이나 어깨를 따스하게 하라.
▲환자가 의식이 있으면 뜨거운 음료수를 먹여서 속을 따뜻하게 해주라.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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