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진은 네이처 최신호에서 안전성이 높은 iPS세포가 어떤 것인지 판별할 가능성이 있는 이같은 성과를 획득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iPS세포 제작은 피부세포등에 유전자를 도입하거나 화학물질을 가하거나 하면서 세포핵내에서 유전정보를 기억하는 DNA 상태를 변화시킨다.
연구팀은 DNA에 메틸기라고 불리는 분자가 결합하는 ‘메틸화’에 주목하고 인간의 세포에서 만든 5종류의 iPS세포와 보다 안전한 ES세포(배성간세포)로 DNA의 메틸화 상태를 비교했다.
그 결과, iPS 세포와 ES세포에서는 DNA의 대부분 영역에서 메틸화 상태는 동일했다. 그러나 iPS세포의 극히 일부 영역에서는 ES세포와 비교해 메틸화가 그다지 진행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 영역은 원래의 세포 상태를 보관・유지한 채로 완전한 만능세포가 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추정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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