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오는 26~27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및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11월26일~12월1일까지 대한뇌졸중학회 지정 뇌졸중 주간을 맞아 뇌졸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은 신경과 외래에서 뇌졸중 위험도 자가진단 및 상담, 콜레스테롤 관리 안내, 무료 혈액검사 등 뇌졸중에 대한 의료상담을 실시한다.
27일에는 범석홀에서 ‘뇌졸중 예방’에 관한 신경과 이수주 교수의 강의와 뇌졸중의 위험인자, 발병기전, 치료 및 예방법에 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주 교수는 “뇌졸중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의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라며 “뇌졸중은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통해 악화 및 재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