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항생 물질을 분해해 무효로 만들어 버리는 효소 ‘NDM1’를 보유하고 있는 신종 다제내성 폐렴간균이 작년 가을, 사이타마현 한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80대 여성으로부터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작년 10월, 소화관 출혈로 입원 및 퇴원 후에 다른 병으로 재입원해, 12월에 사망했다.
NDM1 보균 세균은 인도나 미국, 유럽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데 일본내에서 확인된 사례는 3건이다.
후생노동성은 작년 9~12월에 실시한 다제내성균의 전국 실태조사로 밝혀졌다며, 이 중 2건은 감염 경로가 불명확하고 이미 일본내에 정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