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기 가셔도 3시간 내 운전은 위험
취기 가셔도 3시간 내 운전은 위험
한숨 잔다고 술 깨지 않아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1.07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국립병원기구 구리하마 알코올중독센터 히구치 스스무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기존 연구 결과를 분석 조사한 결과 알코올 분해 후에도 적어도 3시간은 운전 능력이 저하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음주 후에 ‘한숨 자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취기가 가셨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운전하려면 3시간은 지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 국립병원기구 구리하마알코올중독센터와 삿포로의대가 공동으로 20대 남녀 24명을 상대로 연구한 바에 의하면 술을 마신 뒤에 한숨 자면 알코올의 흡수, 분해가 늦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체중 1㎏당 0.75g의 알코올을 섭취한 뒤 4시간 동안 잠을 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호흡 중 알코올 농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잠을 잔 사람의 호흡 중 알코올 농도가 자지 않은 사람의 약 두 배나 됐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잠을 자는 동안 알코올을 흡수하는 장의 움직임과 분해하는 간장의 활동이 약해졌을 가능성을 상정했다.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